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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가을무는 인삼보다 좋다?!

by ▤☜◑αΩ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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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찬바람 부는 날씨가 느껴지네요.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가을무예요. 가을 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무 특유의 단맛이 있고 더 아삭아삭한 데다가 영양도 풍부해 그 자체로 좋다는 말이겠지요? 깍두기, 동치미, 섞박지 등 다양한 김치를 주로 담아 먹고 소고기 뭇국을 끓여도 깊은 맛이 나게 돼요.

 

무에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간 기능을 도와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랍니다.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성분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성분이 있어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지요. 기를 내리고 담을 삭혀줘서 기침, 가래를 완화하기도 해요. 이 정도면 인삼보다 좋은 가을 무라는 말이 이해가 되겠죠? 무로 요리를 하며 무청도 함께 사용하고 질긴 무청은 말려서 시래기로 사용하면 돼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채소, 무랍니다. 약간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발암물질을 제거해 주는데 탁월해요. 암세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고요. 또한 무에는 사과보다 약 10배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고 칼슘이 풍부하게 있답니다.

 

좋은 무를 고르려면 단단하고 묵직한 것, 표면이 매끄러운 것이 좋아요. 푸른 부분이 연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은 당도가 높아 김치에는 알맞지 않아요. 요즘에는 절기 상관없이 모든 재료를 항상 구할 수 있지만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영양이 풍부해요. 지금부터 맛과 영양이 가득한 가을 무로 다가올 겨울을 건강하게 준비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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