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들 이동호 신상 과거행적(상습불법도박)

이재명 장남 이동호씨, 도박의혹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장남 이동호 씨는 1992년생으로 우리 나이 30세예요. 이씨는 고려대학교 경영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이후보의 장남 이동호씨의 도박의혹은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씨는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기고싶다'라는 닉네임으로 200여개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글을 올릴 때 확인되는 이메일 주소와 이동호씨 인스타 주소가 같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재명후보 아들 이동호씨

이동호씨 서울, 경기 도박장 방문

이동호씨는 1400만원 상당의 칩(게임머니) 거래 제안글을 올리거나 불법 도박장 방문 후기도 남겨 충격이 큰 상황입니다. '열흘동안 536만원을 땄다'라고 자랑도 하구요. 금액제한 없는 불법 '파워볼' 홀짝게임에서 500만원을 잃은 글도 올리면서 스스로 '도박 중독자', '도박꾼' 등으로 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후보 즉각사과

이재명 후보는 바로 다음날인 16일 장남 이동호씨의 상습 불법도박 사실에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라고 인정하며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하여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며 사과했습니다. 또한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 뒤 육성으로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다시 한 번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확실한 상황이라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며 수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듯한 모습입니다. 이 사태에 유권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여론에 영향이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